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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고객서비스, 현저하게 차별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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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2, 2014, 10:01:14

고객만족교육 전담조직 '서비스 아카데미' 신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삼성화재가 고객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체질개선에 나섰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임직원과 RC(Risk Consultant)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및 고객중심경영을 이끌 교육전담 조직 서비스 아카데미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본사 소비자정책팀이 담당하는 서비스 아카데미는 현장의 고객만족활동을 기획하고 고객접점에 대한 서비스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8명의 교육인력이 전담 배치돼 전 임직원의 고객서비스 재교육을 담당한다.

 

서비스 아카데미는 국내·외 우수 고객만족 사례와 고객 니즈를 분석하는 조사·기획 단계 고객접점 활동을 진단·개선하는 서비스 컨설팅 단계 서비스정신·리더십·고객만족 역량·컨설팅 등 교육 단계 현장 접점별 200여명의 CS리더 선발을 통한 고객만족 실천력 제고 단계 등 총 4단계로 구성된다.

 

교육 전담조직은 영업과 보상 및 CS기획 인력으로 구성해 고객의 실제 요구를 교육 커리큘럼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모든 임직원과 RC가 입사부터 퇴직 시까지 CS공통과정, 직무별 과정, 컨설팅 과정 등 체계적인 CS교육을 통해 고객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서비스 수준을 업계에서 현저히 차별화된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모든 업무의 중심에 '고객'을 두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초 시무식에서 CEO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고객에게 신뢰받는 회사, 고객의 일을 내일처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중심경영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선포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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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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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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