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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80회 식목일 맞아 ‘백만송이 진달래 운동’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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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1, 2025, 16:03:50

진달래꽃 향기로 물드는 바람누리길
군민 화합과 관광 자원화에 기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1일 일광산 바람누리길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마무리하고 ‘백만송이 진달래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백만송이 진달래 운동’은 기장군 복군 30주년을 기념해 군화인 진달래를 지역 전역에 확산시키고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사업입니다. 이번 행사는 군민 화합과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숲-이음 행복도시 기장’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주요 단체장, 유아숲반 어린이, 군 직원 등 약 150명이 참여해 ‘백만송이 진달래 운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달래 1600주와 만첩산철쭉 2000주를 포함해 총 0.1ha 규모의 식재가 이뤄졌으며, 일광산을 진달래 명소로 조성할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또한 군화인 진달래 100주를 군민에게 나눠주는 특별한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개통된 일광산 바람누리길을 배경으로 유아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습니다. 기장군 유아숲반 어린이 80명이 나무심기 체험과 함께 형형색색 바람개비를 들고 바람누리길을 걷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봄날의 정취를 더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늘 군민과 함께 군화인 진달래를 심으며 백만송이 진달래 운동의 첫걸음을 내딛게 돼 매우 뜻깊다”며 “기장을 진달래 향기 가득한 꽃의 도시로 만들어 가고 군민 화합과 기장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장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진달래를 테마로 한 꽃길 조성과 명소화를 지속 추진해 ‘명품 꽃길 도시, 기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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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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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70조 규모 대미 투자…보잉항공기 103대+예비엔진 도입

대한항공, 70조 규모 대미 투자…보잉항공기 103대+예비엔진 도입

2025.08.26 09:06:3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선제적인 대규모 항공기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간의 상호호혜적 협력에도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대한항공이 362억달러(50조원) 상당의 미국 보잉(Boeing)사의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사와 6억9000만달러(1조원) 가량의 항공기 예비 엔진(Spare Engine) 구매 및 130억달러(18조2000억원) 규모의 엔진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합니다. 총 7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대한항공은 8월25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스테파니 포프(Stephanie Pope)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 경영자(President & CEO of Boeing Commercial Airplanes), 러셀 스톡스(Russell Stokes)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Commercial Engines & Services President & CEO)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 항공기 103대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 ▲예비엔진 19대 도입 및 엔진정비서비스 도입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습니다. ◇"아시아나와 통합 이후 대비 장기적 선제 투자…안전 및 운영효율 위해 예비엔진도 선점"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 추진은 통합 이후 성장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의 일환입니다. 펜데믹 이후 항공기 인도가 지연되면서 주요 항공사들이 항공기 주문시점을 당기는 추세를 감안, 2030년대 중후반까지의 선제적인 항공기 투자전략을 수립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번 보잉 항공기 구매 대상은 777-9 항공기 20대, 787-10 항공기 25대, 737-10 항공기 50대, 777-8F화물기 8대입니다. 2030년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기단은 장기적으로 보잉사의 777, 787, 737 및 에어버스사의 A350, A321-neo 등 5가지 고효율 기단으로 재편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안정적인 공급 증대 ▲기단 단순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고효율 신기재 도입을 통한 연료효율성 제고 및 탄소배출량 저감 ▲고객 만족 극대화 등 다양한 효과를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별도로 GE 에어로스페이스(Aerospace)와 CFM사로부터 각각 항공기 11대분과 8대분의 예비 엔진을 구매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20년간 항공기 28대에 대한 엔진정비 서비스도 받게 됩니다. 안정적인 항공기 운영 및 안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의 일환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 강화…한-미 우호증진 주춧돌 역할 할 것" 대한항공의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은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대한항공은 보잉 이외에도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 제너럴일렉트릭(GE), 해밀턴 선드스트랜드(Hamilton Sundstrand), 허니웰(Honeywell) 등 미국 소재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력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미 1971년 4월 최초의 미국행 화물 정기노선(서울~도쿄~로스앤젤레스)을 개설했고, 1972년 4월에는 최초의 여객노선(서울~도쿄~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을 개설하며 한미 양국의 인적, 물적 교류를 주도해왔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지금까지 이어져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통해 양국간 소비자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대표 국적항공사로서 여객 및 화물운송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긴밀히 연결하는 날개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미 투자를 통해 한-미 양국간의 우호적 관계를 한층 더 증진시키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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