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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간부공무원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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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8, 2025, 13:03:13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중심 실무 교육 진행
4월부터 현업 관리감독자 대상 교육 지속 추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업 및 도급·용역·위탁사업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기장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담 부서인 행정지원과 산업재해예방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현업 안전보건 조치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조치 ▲부서장의 역할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기장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직무교육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2월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교육을 시행한 데 이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현업 관리감독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안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직원들이 중대재해 예방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과 안전수칙을 전 부서에 전파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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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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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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