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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이시가키지마 신규 취항…4월 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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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7, 2025, 11:02:13

월·화·목·금·일 일정으로 단독 운항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진에어는 오는 4월 3일부터 주 5회 (월, 화, 목, 금, 일) 일정으로 단독 운항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해당 노선의 출국편은 인천 공항(T2)에서 오전 9시 5분 출발, 현지에 12시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인천공항(T2)에 오후 3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합니다. 

 

“일본 최남단 숨은 보석”으로 알려진 이시가키지마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다채로운 산호초를 자랑하며, 온화한 기후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만타 가오리 서식지’, 일본 100대 경관으로 선정된 카비라만, 그리고 일본 최고급 와규 중 하나로 꼽히는 이시가키 소고기 미식 투어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변 섬들의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는 평입니다. 물소를 타고 얕은 바다를 건너는 색다른 체험이 가능한 유부지마 물소마차, 세계자연유산이자 일본 최대 맹그로브 군락지로 섬의 90%가 정글인 이리오모테지마 정글카약 등이 유명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존에는 오키나와 경유 또는 전세기를 이용해야 했던 이시가키지마를 이제는 직항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시가키지마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국적인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시가키지마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20일까지 진행하는 진마켓을 통해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7만4200원(2월 17일 기준)부터이며 예매는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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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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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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