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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금 현물 ETF 순자산 25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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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2, 2025, 15:02:01

글로벌 ETF 시장서 다양한 금 투자 기회 제공 방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 현물 ETF(상장지수펀드)인 '글로벌 엑스 피지컬 골드(Global X Physical Gold)(GOLD AU)'가 순자산 25억달러(원화 약 3조6300억원)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Global X Physical Gold’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호주 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Global X Australia)가 운용 중인 금 현물 ETF다.

 

회사 측은 금이 1970년대부터 약 30년간 횡보세를 보이다 2000년대 들어 본격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안전자산으로서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 헤지 수단이자 역사적으로 검증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으며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는 등 갈수록 투자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Global X Physical Gold' 뿐 아니라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금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금 투자 ETF(Global X Gold Yield)부터 금 채굴업체 투자 ETF(Global X Gold Producers)에 이르기까지 미국, 캐나다, 인도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는 "금은 기축통화인 달러와 함께 전략 자산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며 "미래에셋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금 투자 ETF를 운용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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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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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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