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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내수 경기 침체로 4Q 실적 부진…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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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1, 2025, 08:02:05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1일 롯데칠성에 대해 내수 소비 침체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칠성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5%, 15.6% 늘어난 9233억원, 9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 침체, 원가 및 제조경비 부담에 일회성 인건비까지 반영되며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도 음료는 내수 소비 침체와 원가 및 인건비 부담으로 영업이익 적자 전환했다"며 "별도 주류는 수요 부진이 이어졌으나 마케팅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250억원, 1850억원으로 추정된다. 해외 성장성이 향후 중장기 밸류에이션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 연구원은 "내수 소비 침체와 원가 부담, 판촉 경쟁 심화 등 업황 부진에 따른 단기적인 주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올리는 것을 제시한 만큼 해외 확장이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반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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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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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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