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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인천 취약계층 임산부 위해 8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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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6, 2025, 22:02:38

출산·육아용품 담은 '행복상자'로 전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6일 인천지역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해 기부금 8000만원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참가선수들과 하나금융이 함께 참여한 행복나눔활동으로 마련됐습니다.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동일금액을 기부해 3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습니다. 또 하나금융이 에브리버디홀(Every Birdie Hole)로 지정한 1번과 11번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그리고 17번홀 '하나ESG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총 8000만원이 마련됐습니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지역 취약계층 임산부와 출산가정에 출산·육아·영유아용품을 담은 '행복상자'로 전달됩니다. 기부금 일부는 인천시에서 영유아 장남감과 교구·교재 무상대여사업을 영위하는 '도담도담 장남감월드' 지원에도 활용됩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날 "인천 청라에서 개최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조성된 기부금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인천지역 임산부들에게 도움되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 및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진정성있는 ESG경영을 지속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금융은 2026년 그룹 헤드쿼터가 완공될 예정인 인천지역에서 지속적인 사회가치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조성된 기부금 7000만원을 인천지역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해 전달하고 8월에는 인천 서구 아파트 화재 이재민 지원을 위해 그룹 연수원인 청라글로벌캠퍼스에 임시숙소 100호실을 운영했습니다. 10월에는 인천 왕길동 공장화재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긴급금융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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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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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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