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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피오, 꾸안꾸 베이스 메이크업템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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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6, 2025, 17:02:36

입술 볼륨·다크서클 커버·눈썹 스타일링을 한번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뷰티 브랜드 글피오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위한 베이스 메이크업템 3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입술에 볼륨과 촉촉함을 더하는 ‘핑크페퍼 립 플럼퍼’ ▲다크서클과 잡티를 커버하는 ‘내추럴 커버 아이크림’ ▲또렷한 눈썹을 연출하는 ‘아이브로우 픽싱 카라’로 구성됐습니다.

 

‘핑크페퍼 립 플럼퍼’는 입술 볼륨감을 극대화하는 제품으로, 10가지 펩타이드가 함유된 ‘V-MAX 10 펩타이드’와 프랑스산 보르피린 성분이 플럼핑 효과를 제공합니다. 촉촉한 보습 성분이 함유돼 입술 건조를 방지하며, 자연스러운 물먹립 연출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내추럴 커버 아이크림’은 다크서클을 밝히고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돈하는 제품입니다. 자체 개발한 ‘아세타티온’ 성분이 함유돼 눈가를 환하게 밝혀주며, 초미세 고밀착 포뮬러가 가볍게 밀착돼 자연스러운 커버 효과를 제공합니다. 

 

‘아이브로우 픽싱 카라’는 눈썹을 또렷하게 연출하는 제품으로, 투명한 브라운 시럽 포뮬러와 15도 각도로 설계된 슬림 브러시를 적용해 정교한 눈썹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빠르게 건조되는 픽싱 폴리머 기술로 하루 종일 깔끔한 눈썹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글피오 관계자는 “이번 메이크업 신제품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스타일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성분과 독창적인 텍스처를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뷰티 트렌드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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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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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증시 ‘휘청’…증권가 "충격파 크지 않을 것"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증시 ‘휘청’…증권가 "충격파 크지 않을 것"

2025.05.19 20:50:5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충격이 국내 증시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개장 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정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용등급 강등의 원인인 미국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가 주식시장 펀더멘털(기초체력)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23.45포인트) 내린 2603.4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56%(11.32포인트) 하락한 713.7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무디스(Moody’s)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양대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와 부채가 급증했다는 이유로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AA+)'으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 미국 국가부채는 이달 17일 기준 약 36조2000억 달러로 우리 돈 5경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전년동기 대비 1조6000억 달러(한화 약 2227조5200억원)나 늘면서 미국 역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투자심리는 급격히 얼어붙었지만 증권가는 그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예고된 이벤트였던 데다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낙폭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무디스는 이미 2023년 1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며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동일 이벤트마다 관찰되는 낙폭도 점차 축소되고 있습니다. 무디스에 앞서 등급을 하향 조정한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지난 2011년 8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처음으로 등급을 내린 당시 코스피는 3.82% 하락했고 피치가 하향 조정했던 2023년 8월에는 1.9% 떨어졌습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디스 조치는 후행적인 조치로 그동안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해 온 점을 감안하면 2011년처럼 주식시장에 충격타를 던지는 이벤트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이미 지난 14년 동안 금융시장이 소화했었던 이벤트로 이전 사례들보다 낙폭은 낮아질 공산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미국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가 주식시장 펀더멘털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을 뿐 더러 글로벌 경제가 직면한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조기에 해소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성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이슈로 미국의 리세션(경기침체) 확률이 상승하고 장기금리가 획기적으로 오르지 않는 이상 주식시장 펀더멘털이 변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며 "지난 4월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동시 매도 흐름이 나타나자 상호 관세 유예 조치를 발표했는데 이번 이슈로 한국, 일본, 인도, 유럽연합(EU)과 무역 합의를 더 서두르려고 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2011년과 2023년 당시 S&P500 흐름을 참고해 보면 이번 등급 하향으로 주식시장은 단기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지만 향후 경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정으로 위험자산에 대해 과도한 경계심리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견해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결국 신용등급 강등은 증시에 조정을 유발할 수는 있겠지만 최근 관세 협상 기대로 빠르게 주가가 반등하는 과정에서 누적된 단기 차익실현 재료에 국한될 것"이라며 "주식 포지션 축소로 대응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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