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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보험가입에 통화만 2시간→폰으로 편하게 보면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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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4, 2025, 20:01:53

TM보험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사례 유일 선정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24일 'TM보험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 서비스 혁신 및 경험 노하우 사례기업으로 보험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생명의 TM보험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는 2021년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습니다. 금융위는 2019년 4월 핀테크와 디지털 혁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가 출시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최근까지 총 545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시험·검증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농협생명은 전화만으로 보험을 판매해야 하고 판매 전 과정이 녹취·저장돼야 판매완료로 인정받는 TM채널(텔레마케팅)이 고객과 모집인 모두에게 상당한 피로감을 준다는데 문제의식을 갖고 TM보험 스마트 고객확인 서비스에 착안했습니다.


고객이 보험상품 설명을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눈으로 보면서 들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입니다. 또 '가입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해 가입시 상품내용 재확인이 가능하며 모집인의 추가설명을 원할 때에는 실시간 연결이나 상담예약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후 2년간 실증사업을 거쳐 2023년 7월 규제특례 관련 법률 개정까지 이끌어냈습니다.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편익과 보험모집인 모두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되고 보험산업 디지털 혁신과 변화에 도움이 됐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혁신을 통해 고객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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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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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2025.06.25 18:00:0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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