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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4Q 국내 전력인프라 중심 호실적…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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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4, 2025, 08:01:24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4일 LS일렉트릭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국내 전력 인프라 중심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S일렉트릭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난 1조35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6% 늘어난 119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력인프라 국내 매출액은 4272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이차전지 업체들의 일시적 투자 증가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기타법인 매출액은 3115억원으로 북미 유통망 진입 효과와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7590억원, 4510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력망 계통 투자가 장기화되고 북미 빅테크 기업의 연결고리가 확장되며 본격적인 상승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북미 AI 빅테크 기업과의 납품 논의는 유의미한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대규모 CapEx(자본적 지출)를 진행하는 기술 기업들의 투자 수혜로 연내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부문별 변동성이 크나 제품과 지역의 분산과 다양한 성장성으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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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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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HD현대, 외교부장관·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마스가’ 협력 모색

2025.08.13 16:10:2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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