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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고교생 전공·진로상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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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3, 2025, 17:01:48

부경대, 고교생 전공 상담 큰 호응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대연캠퍼스 부경컨벤션홀에서 ‘고교생을 위한 ZOOM IN! 나의 전공찾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고등학교 1~2학년생 2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입시 준비에 나서는 고교생들에게 대학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전공 선택을 돕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사에서는 국립부경대 교수 27명이 직접 고교생들과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각 학과(전공)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또한, 재학생으로 구성된 전공홍보단 ‘부경자이로’와 입학홍보대사 ‘부경나래’ 34명이 멘토로 참여해 고교생들의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

 

이와 함께 입학관리과는 별도 부스를 운영해 입학사정관이 입학 상담과 진로설계 컨설팅을 제공했습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입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국립부경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입시 부담을 줄이고 고교교육의 내실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해 11월 교명을 공식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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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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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2025.06.25 18:00:0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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