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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외화RP 상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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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1, 2025, 16:01:34

수시형 연 4.00%, 약정형 최대 연 4.15% 금리 제공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미국 달러(USD) 여유자금을 투자해 약정된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외화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외화RP는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을 고객이 매수하고, 일정 기간 후 약정된 가격으로 증권사에 다시 매도(환매)하는 조건의 확정금리 상품입니다. 정부와 금융기관 등 신뢰도 높은 채권에만 투자·운영돼 안정성이 높고, 보유 외화 자금의 단기 운용 수단으로 적합한 금융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외화RP 상품은 수시형과 약정형 두 가지 유형으로 출시됐습니다. 수시형은 1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으며, 연 4.00%의 확정금리가 적용됩니다. 약정형은 최소 7일부터 최대 365일까지 만기를 정해 투자할 수 있으며, 투자 기간에 따라 연 4.05%에서 4.15%의 금리가 제공됩니다.

 

매매 가능 시간은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최소 매매 금액은 100달러입니다. 거래는 LS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또는 영업점을 통해 가능합니다. 외화RP 수익률은 입금 시 회사가 고시한 약정 수익률이 적용되며, 이는 시장 금리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LS증권 관계자는 “고환율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우량 채권에 단기 투자할 수 있는 외화RP는 뛰어난 환금성과 수익성을 제공한다”며 “시장 상황과 투자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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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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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고래잇’ 이마트, 영업익 216억…흑자전환

[2025 2분기 실적] ‘고래잇’ 이마트, 영업익 216억…흑자전환

2025.08.12 14:26:5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통합매입 효과와 주요 점포 리뉴얼을 통해 객수를 늘리며 2분기 적자를 벗어났습니다. 하반기도 본업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냅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7조390억원으로 0.2% 소폭 감소했습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4조2906억원으로 11.8% 증가했고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2분기 할인점 매출은 2조7701억원으로 0.5% 늘었고 영업손실은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억원 개선했습니다. 이마트 측은 2분기 실적 호조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통합매입을 통한 원가절감과 이를 고객 중심의 재투자로 연결해 고객수를 늘린 결과라고 봤습니다. 여기에 스타필드 마켓으로 대표되는 미래형 포맷 점포 확대와 신규 점포 출점 등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성과로 가시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을 통해 확보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상반기 고객 감사제로 진행된 6월 고래잇 페스타 기간의 매출과 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 33%, 18% 증가했습니다. 점포 리뉴얼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스타필드 마켓 1호점인 죽전점은 올해 2분기 매출과 객수가 전년 대비 각각 104%, 82% 늘었습니다. 지난 6월 2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도 오픈 이후 7월 25일까지 한 달간 전년 대비 매출이 39%, 방문객 수는 67% 증가했습니다. 트레이더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객수는 4% 이상 늘었습니다. 할인점 역시 2분기 고객수가 0.3% 증가했습니다. 주요 오프라인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코엑스 등 주요 점포의 매출 호조에 힙입어 전년 대비 45억원이 늘어난 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원가개선 등을 통해 39% 신장한 13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마트는 하반기 차별화 상품 확대와 신규 포맷 매장 리뉴얼 강화에 집중합니다. 지난 7월 스타필드 마켓 동탄점을 리뉴얼 오픈했으며 오는 9월 트레이더스 신규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SSG닷컴이 통합매입을 기반으로 그로서리 가격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 온 상품·가격·공간 혁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가격 투자 및 구조 혁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초격차 전략을 통해 성장과 수익 개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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