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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섭 이사장 “종합위험관리기관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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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2, 2017, 13:01:00

신년사서 “스스로 비즈니스 경쟁력 높여야..화재점검에 IT를 활용할 것”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고객과 함께하는 종합위험관리기관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보험산업은 시장 포화상태, IFRS17, 신지급여력제도에 따른 부담으로 낮은 수준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지금까지 해온대로 생산성 향상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화재점검에 IT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연초 태블릿PC를 모든 점검 직원들에게 제공해 점검보고서 전산프로그램을 사용자가 편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대섭 이사장은 “점검스케줄링의 전산화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고객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보협회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 이사장은 “협회가 생산하는 서비스는 대부분 가격이 높은데, 고도의 가치와 품질을 제공할 수 있어야 경쟁력이 된다”며 “비즈니스 확대는 협회의 능력을 시장에서 확인받는 바로미터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전점검 표준, 업무관련 통계자료, KFS 표준, FILK인증기준 등 협회가 쌓아온 노하우를 잘 유지하고 심화하겠다는 계획도 말했다. 지 이사장은 “협회가 안전 분야의 공공 인프라로 사회적 소임을 다해야 하며, 임직원들이 열정과 창의력을 갖고 노력할 수 있는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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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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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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