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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올해 일광유원지 주변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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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4, 2025, 08:01:36

지난해 오시리아 수변공원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이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은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올해 일광유원지 야구테마파크 주변(일광읍 청광리 16-7번지 일원)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지난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시비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비 5억 원, 시비 및 군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군은 미세먼지 차단과 도심 온도 저감을 위해 해당 지역에 다양한 수목을 집중적으로 식재해 총 1ha 면적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기장군은 1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3월 중 도시숲 조성·관리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4월 용역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공사는 5월에 시작해 7월 중으로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해 오시리아 수변공원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향후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시숲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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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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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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