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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해외환자 유치用 보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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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14, 09:01:32

보건산업진흥회와 MOU.."의료배상보험 대체" 기대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메리츠화재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보험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메리츠화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보험상품 개발에 대해 상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메리츠화재 기업보험총괄 윤종십 전무와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 김삼량 본부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환자유치사업(의료관광)과 의료산업 수출 등을 위한 선진국형 보험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의료관광시장은 정부의 신성장동력과제로 매년 외국인 환자 수가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보험료와 사고발생시 분쟁우려로 의료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이 개발되면 건강검진 중 사고 등 보험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될 전망이다. 또한 외국인환자 진료에 대한 안정성 제고와 신뢰도 향상에도 일조할 것이란 기대다.

 

윤종십 메리츠화재 총괄은 세계 의료관광 시장은 1000만명이 움직이는 1000억불의 시장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0.3%도 못되는 비중이다외국인 환자유치 선도기관인 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정부의 신성장동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구랍 12일 메리츠화재 본사에서 해외 환자 유치업계 선도업체인 휴케어’(정승호 대표이사)와 의료관광 관련 홍보 및 컨설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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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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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2025.06.09 10:36: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백화점 리더들이 더현대 서울에 모여 '유통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백화점협회(IADS)는 오는 10일 현대백화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IADS 정례 CEO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IADS가 한국에서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1928년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스위스 마노르 등 IADS 회원사 9개국 백화점 CEO와 경영진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더현대 서울의 공간·콘텐츠 전략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유통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IADS는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분석과 백화점 포맷 연구를 위해 설립된 민간 협의체입니다. 각국을 대표하는 단 한 개의 백화점만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만장일치로만 신규 회원이 승인됩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회원국 외 개최라는 원칙을 깨고 결정된 것으로, 현대백화점에 대한 회원사들의 요청이 반영된 결과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습니다. 캄심 라우 IADS 회장은 "이번 CEO 콘퍼런스 공동 개최는 백화점 산업의 혁신과 우수성, 글로벌 차원의 소통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대백화점의 비전 있는 리더십과 아시아 리테일 시장의 변화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캄심 라우 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더현대 서울을 포함한 ‘더현대 2.0’ 전략,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백화점·아울렛·미술관 복합모델 ‘커넥트현대’, AI 카피라이터 ‘루이스’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계획입니다. 콘퍼런스에 앞서 참석자들은 요청에 따라 더현대 서울 내 12미터 높이의 ‘워터폴가든’, 3300㎡(1000평) 규모의 ‘사운즈포레스트’, MZ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등 대표 콘텐츠 공간을 둘러보며 현대백화점의 공간 기획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이 제시하는 공간·테크·콘텐츠 중심의 리테일 혁신이 이번 CEO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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