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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 평론가, 부산대서 콜로키움 ‘CINE-NETWORK ON’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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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2, 2024, 16:12:55

예술의 윤리와 비평의 사회적 의미 탐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영화연구소(소장 서대정·예술문화영상학과)가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 성학관 101호에서 정기 콜로키움 ‘CINE-NETWORK ON’을 개최합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신형철 평론가가 초청돼 동시대 K-서사의 경향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부산대 영화연구소는 2021년부터 포스트 냉전 이후 초연결 시대를 분석하고 동아시아 네트워크 연구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정기 콜로키움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강연 주제는 ‘생존주의, 능력주의, 자경주의: 동시대 K-서사의 어떤 경향’으로, 지역사회와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며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형철 평론가는 저서 『몰락의 에티카』, 『느낌의 공동체』, 『정확한 사랑의 실험』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의 비평은 작품 분석을 넘어 시대적 맥락과 연결된 윤리적·철학적 논의를 담고 있어 주목받아 왔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예술의 윤리적 역할과 비평의 사회적 의미를 심도 있게 탐구하며, 참석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콜로키움은 부산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강연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부산대 재학생과 교직원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은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예술과 비평의 윤리적·사회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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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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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2025.08.13 11:12: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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