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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탑재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공개’…국내는 내달 4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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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7, 2024, 10:09:50

전작비 CPU 18%, GPU 28%, NPU 14% 성능 향상
태블릿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프리미엄 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27일 공개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채용했으며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민철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팀장(상무)은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한 차원 높은 AI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창작 활동 등에 있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전작 대비 CPU는 약 18%, GPU는 약 28%, NPU는 약 14% 향상됐습니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mm (14.6형), 315.0mm (12.4형)이며,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또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며 '아머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에는 시청 중인 영상 속 발화자의 목소리는 또렷하게 키우고 일부 배경 소리는 줄여주는 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Dialogue Boost)'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갤럭시 AI' 기능 역시 제공됩니다. '노트 어시스트'를 통해 음성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로 변환하고 번역·요약할 수 있으며 'PDF 오버레이 번역(PDF Overlay Translation)' 기능은 별도 번역기에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 넣지 않아도 외국어 문서를 번역해 줍니다.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는 사용자가 넓은 화면을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검색하고 동시에 텍스트도 번역하는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실제 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S펜'을 기본 탑재했습니다.

 

S펜의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기능을 사용하면 단순 스케치가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됩니다. 예를 들어 S펜으로 갤러리의 사진에 스케치를 더하거나 '삼성 노트' 앱에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스케치하면 생성형 AI가 정교한 이미지로 변환해 줍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 ▲디자인 편집 앱 '픽스아트' 등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지원합니다.

 

별도 판매되는 '북 커버 키보드'에는 '빅스비' 혹은 '구글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는 '갤럭시 AI 키'가 탑재됐습니다. 사용자는 '갤럭시 AI 키'를 통해 빠르게 AI를 호출하고 멀티 태스킹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3D 맵 뷰(3D Map View)' 기능을 지원합니다. 사용자는 넓은 태블릿 화면에서 '3D 맵 뷰' 기능으로 한눈에 집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문스톤 그레이(Moonstone Gray)'와 '플래티넘 실버(Platinum Silver)'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글로벌 출시는 10월3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하며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에 순차 출시할 예정입니다. 한국 출시는 10월4일로 국내 출시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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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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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상장 2개월만 순자산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상장 2개월만 순자산 1조 돌파

2025.06.25 15:58:4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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