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하이트진로, 중국 프리미엄 백주 ‘수정방’ 3종 유통

URL복사

Monday, September 23, 2024, 11:09:14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
‘정품인증 위조방지 스티커’ 신규 부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중국 백주 ‘수정방’ 3종(수정방 웰베이⋅수정방 레드포춘⋅수정방 No.8)의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수정방은 600년 전에 세워진 증류소로 1998년 청두 진강 강변에서 고대 시설이 그대로 보존된 모습으로 발굴돼 중국 ‘국가 주요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으며 중국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최초의 백주 회사이기도 합니다.

 

하이트진로가 수정방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며 생산단계부터 전 제품에 ‘정품인증 위조방지 스티커’를 신규로 부착합니다. 이는 정품이 아닌 중국산 백주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판매량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정방 웰베이’는 600년 전 수정방 증류소가 지어진 우물을 의미하는 명칭으로 원나라 후기부터 전승된 최고급 백주를 구현한 제품입니다. ‘수정방 레드 포춘’은 고객의 행운을 기원하는 명칭에 붉은색과 황금색 디자인으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수정방 No.8’는 양조장 보수공사를 하던 중 발견된 8호 효모의 균을 배양해 현재 기술로 양조했습니다. 세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는 52%으고 용량은 500ml입니다. 전국 주요 대형마트, 주류판매 전문점, 백화점 및 고급 중식당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수정방을 유통하게 되면서 ‘정품인증 위조방지 스티커’의 도입이 가능하도록 중국 본사와 협의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정통성 있는 양조장 백주인 수정방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