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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채용전형 개편…“건설사 최초 면접 복장 자율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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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2, 2024, 15:09:41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 갖춘 인재영입 도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건설사 최초로 면접 복장을 자율화하고 면접장에도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유연한 인재 영입을 위해 채용의 변화를 선도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GS건설에 따르면, 최근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들을 뽑고자 채용전형을 대폭 개편했습니다.

 

우선 전통적인 면접 복장인 정장 대신 '편하게 입고, FUN하게'라는 채용 콘셉트 아래, 면접 복장 자율화를 도입합니다. 또, 면접 자리 배치를 기존보다 더 가까운 거리로 재구성하고 면접관과 지원자가 태블릿 PC를 활용해 더 친밀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의 잠재력을 보다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며, 지원자 역시 부담을 덜고 편안하게 자신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도록 해 단순 평가를 넘어 상호 이해의 장이 되는 면접 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GS건설은 전했습니다.

 

GS건설은 혁신적인 면접 전형 도입과 함께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예비 지원자들에게 알리고자 이달 초 GS그룹사(GS리테일, GS글로벌, GS 파워)와 함께, 나흘간 서울대 등 7개교에서 하반기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하반기 캠퍼스 리크루팅에는 지난달 28일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발족한 GS건설 채용 홍보대사인 ‘G플루언서’가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본부별 1~2명으로 구성된 G플루언서는 향후 현업선배로서 회사, 직무에 대한 눈높이 설명 제공을 통해 GS건설에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온오프라인 직무상담 및 채용 컨텐츠를 제공하는 다양한 SNS 활동을 동해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됩니다. GS건설은 오는 29일까지 입사지원을 받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비전 및 핵심가치와 함께 면접 전형의 혁신적인 변화는 단순히 채용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다"며 "지원자들이 면접 단계에서부터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을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회사의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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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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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조 달성”

2025.09.15 15:17:4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2025 CEO IR DAY’를 열고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e커머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CEO IR DAY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상현 부회장은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 및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방안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꼽았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베트남 주요 도시에 2~3개 신규 출점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에서 샵인샵 매장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30년 해외사업 매출액 3조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신사업 발굴·육성 전략도 밝혔습니다. AI가 업무를 주도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해 쇼핑/MD/운영/경영지원 분야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타 부산 CFC 가동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해 외형 확대와 수익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백화점 주요 상권 마켓 리더십 재구축, 그로서리 전문점 전환, 이커머스 및 자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등 사업부별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합니다. 백화점은 주요 상권을 ‘롯데타운’으로 형성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출 계획입니다. 쇼핑몰·아울렛은 사업부 간 오프라인 매장 컨버전스를 통해 영업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추진하고 상품 다양성, 원가 우위, 시그니처 제품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합니다. e커머스는 버티컬 커머스 경쟁력 강화, 롯데그룹 온라인 게이트웨이 역할 집중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실행한 자산 재평가 이후 주요 재무지표의 개선 효과를 거뒀습니다. 부채비율은 129%로 61%p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는 38%로 11%p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최소 배당금으로 제시한 3500원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올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했습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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