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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협회, 미국화재폭발조사관(CFEI) 자격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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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2, 2016, 15:12:51

화재·폭발조사 관련 국제 자격..경찰과 소방관 등 114명 응시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화재와 폭발 관련 조사 전문가를 뽑는 자격시험이 열린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오는 3일 미국화재폭발조사관(CFEI) 자격시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미국화재조사관협회(NAFI : National Association of Fire Investigators)에서 주관하는 CFEI(Certfied Fire & Explosion Investigator)는 화재·폭발조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자격증이다. 국내에서는 화재보험협회와 미국화재조사관협회가 협력해 지난 200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시험과목은 화재원인조사 기본방법, 화재패턴, 건물의 연료가스 시스템, 화재관련 인간행동, 법률적 고려사항 등이다. 이 외에도 물증, 출화원 결정, 자동차화재, 임야화재, 해양화재 등의 분야를 다루고 있다.

 

시험은 12월에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찰, 소방공무원, 기업의 제조물책임법 담당자, 손해사정업무 관련자 등 114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화재조사를 통해 규명된 발화원인 등은 안전점검 자료로 활용돼 화재예방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지난 2004년부터 36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화재폭발조사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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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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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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