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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금융협회, 라디오광고로 금융교육 강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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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2, 2016, 12:12:01

생보·손보·은행·금융투자·여신·저축은행협회 연합 켐페인..금융상식 책자도 배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6개 금융협회가 라디오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국민 금융교육 인식제고를 위해서다.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 금융협회와 함께 알면 든든, 모르면 막막! 생활속 금융교육, 지금부터 시작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대국민 금융교육 인식제고를 위한 라디오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이 참여했다. 

 

지난 37일 생보협회를 포함한 6개 금융협회는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금융교육 캠페인 선포식을 시작했다. 이후 전 국민의 금융지식 레벨업을 위한 금융퀴즈 겨루기 이벤트, 금융교육 사진공모전 등을 네이버 해피빈 공익캠페인과 연계해 진행했다.

 

예를 들어, 가정 내 조기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TV교양정보프로그램(SBS모닝와이드)을 방영했다. 또한, 청소년의 체험형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 금융체험단금융캠프나는야 금융맨를 개최해 저축과 투자, 보험 등의 금융내용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일반인들에게도 여러 금융정보를 알기 쉽게 요약한 금융상식 포켓북을 제작·배포해 금융이해력 증진에도 앞장서 왔다.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는 라디오 광고가 진행된다. 금년 금융교육 캠페인의 마지막 일정으로, 일반인에게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라디오 CM 가사는 금융교육 시작해서 미래행복 준비해요! 계획적인 소비지출 내신용은 쑥쑥커요! 자산관리 위험대비 알고하면 든든해요! 매일매일 금융관리 평생해요 금융교육!’으로, 귀에 쏙속 들리게 만들어졌다는 평이다.

 

아울러, 금융업권별 실속 있는 금융정보 조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안내리플렛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에는 상속인금융거래조회, 휴면계좌조회, 보험가입조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등이 포함된다.

 

올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이번 캠페인은 금융협회가 금융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제고하자라는 취지로 시작했다. 6개 금융협회가 한마음 한 뜻이 돼 공동으로 추진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보협회를 비롯한 6개 금융협회는 다양한 금융교육 캠페인을 지속 실시해 전 국민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금융교육 생활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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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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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2025.06.09 10:36: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백화점 리더들이 더현대 서울에 모여 '유통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백화점협회(IADS)는 오는 10일 현대백화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IADS 정례 CEO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IADS가 한국에서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1928년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스위스 마노르 등 IADS 회원사 9개국 백화점 CEO와 경영진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더현대 서울의 공간·콘텐츠 전략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유통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IADS는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분석과 백화점 포맷 연구를 위해 설립된 민간 협의체입니다. 각국을 대표하는 단 한 개의 백화점만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만장일치로만 신규 회원이 승인됩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회원국 외 개최라는 원칙을 깨고 결정된 것으로, 현대백화점에 대한 회원사들의 요청이 반영된 결과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습니다. 캄심 라우 IADS 회장은 "이번 CEO 콘퍼런스 공동 개최는 백화점 산업의 혁신과 우수성, 글로벌 차원의 소통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대백화점의 비전 있는 리더십과 아시아 리테일 시장의 변화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캄심 라우 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더현대 서울을 포함한 ‘더현대 2.0’ 전략,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백화점·아울렛·미술관 복합모델 ‘커넥트현대’, AI 카피라이터 ‘루이스’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계획입니다. 콘퍼런스에 앞서 참석자들은 요청에 따라 더현대 서울 내 12미터 높이의 ‘워터폴가든’, 3300㎡(1000평) 규모의 ‘사운즈포레스트’, MZ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등 대표 콘텐츠 공간을 둘러보며 현대백화점의 공간 기획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이 제시하는 공간·테크·콘텐츠 중심의 리테일 혁신이 이번 CEO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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