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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한국경영학회 ‘최우량기업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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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4, 2024, 10:08:16

국가 경제 성장기반 마련 공헌도 높게 평가받으며 수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는 지난 13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6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한국경영학회의 최우량기업대상은 ▲탁월한 경영성과의 지속적 성취 ▲학계 및 국민의 평판과 명성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 ▲기업윤리·경영 투명성·사회공헌에 대한 헌신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우량기업대상은 전문성이 높은 경영학자들이 직접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평가의 객관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HD현대는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국가 경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HD현대는 지난 1972년 울산 미포만에서 조선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조선·해양, 에너지(정유·전기전자·태양광), 산업기계(건설기계·로봇)를 3대 핵심축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 활동과 지속적인 기업문화 혁신으로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습니다.

 

HD현대는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설립된 HD현대1%나눔재단을 통해 연간 80억원의 재원을 활용하며 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직장 내 어린이집, 자녀 돌봄 휴직제도, 임신·출산 축하금 제공, 자녀 양육비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도 운영하며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HD현대를 대표해 수상자로 나선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는 "기업을 연구하는 경영학계 분들이 주시는 상이라 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며 "도전과 혁신의 자세로 세계 시장을 선도해 최우량기업의 지위를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D현대는 12일 진행된 한국경영학회 혁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HD현대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의 조석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조석 사장은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통한 업무 및 비용 구조 효율화 ▲친환경·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송배전 시장 공략 ▲국내 해상풍력 사업 진출 등 기존의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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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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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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