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Distribution 유통

세븐일레븐, 하정우 와인 ‘콜 미 레이터’ 국내 단독 출시

URL복사

Wednesday, August 14, 2024, 10:08:01

17일 30개 점포 선 판매, 다음달 1일 전점 도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은 ‘하정우 와인’으로 불리는 ‘콜 미 레이터’ 와인을 오는 17일부터 국내 최초로 단독 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늘어난 ‘아트슈머(소비를 통해 문화적 만족감까지 충족시키는 소비자층)’를 공략하고자 다양한 상품에 예술을 접목시켜왔습니다. 2021년부터 선보인 차별화 와인 ‘앙리마티스 와인’은 야수파 대표 화가 앙리마티스의 드로잉작을 와인라벨에 디자인한 상품입니다.

 

앙리마티스 와인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60만병을 기록하며 와인코너의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3년 만에 새로운 아트와인으로 배우 하정우와 손잡고 ‘콜 미 레이터 바이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을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하정우는 영화배우이자 작가로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0년 첫 개인전 이후 10여차례의 개인전을 거쳐 한국국제아트페어, LA 아트쇼 등 국내외 여러 아트페어에도 참가했습니다. 와인애호가로도 소문이 나있는 만큼 본인의 이름을 걸고 출시하는 이번 상품의 라벨 또한 그의 작품으로 장식했습니다.

 

제품의 라벨은 개인전 ‘HIT THE ROAD’에서 선보인 작품입니다. 영화 촬영을 위해 모로코로 떠난 하정우가 현지 전통 공예인 형형색색의 도자기와 카펫의 기하학적인 아라베스크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습니다. ‘러시안 잭 소비뇽블랑’은 뉴질랜드 와이너리 그룹 ‘마틴보로 빈야드’에서 제조됐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7일부터 1차적으로 30개 점포를 한정해 선판매를 시작합니다. 세부 점포명은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인당 최대 1병 구매 가능하며 다음달 1일 정식 출시 이후에는 전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9월 한 달간 제휴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와인MD는 "콜 미 레이터 와인이 기획된 초기부터 화제성이 높을 것을 예상해 발 빠르게 움직여 단독 소싱을 진행하게 됐다"며 "와인명가 세븐일레븐과 와인마니아 하정우씨가 만난 만큼 맛부터 와인병까지 걸작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