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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외국관광객 300만 유치 ‘글로벌 관광허브’ 도약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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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3, 2024, 16:08:26

해외관광객 300만명 목표, 5대 전략 추진
하이엔드 콘텐츠와 도시관광 선도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는 13일 송도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제19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하고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해외관광객 300만 시대를 목표로 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독창적인 하이엔드 관광 콘텐츠 육성과 세계적 도시관광 선도 역할을 통해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이상 유치, 부산을 글로벌 관광허브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된 비전과 전략은 5대 전략, 15개 세부과제로 구성됐습니다. 첫 번째 전략은 '하이엔드 관광 콘텐츠' 육성으로, 부산을 글로벌 문화, 워케이션, 야간관광, 미식관광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전략은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로서 글로벌 도시관광 선도적 역할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유엔세계관광기구와의 파트너십 강화 및 관광서밋부산 론칭 등 3가지 세부과제가 추진됩니다.

 

세 번째 전략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부산형 해양관광콘텐츠 개발, 크루즈관광 활성화가 주요 목표입니다.

 

네 번째 전략은 세계적 수준의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글로벌 관광수용태세' 확립입니다. 관광인프라 강화, 디지털 관광환경 개선, 외국인 전용 비짓부산패스 및 부산페이 활성화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형 특수목적관광(SIT) 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마이스 산업 기반 조성, 마이스 콘텐츠 육성, 글로벌 의료관광허브도시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부산시는 이 전략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부산시의 전략에 공감하며, 관광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 확대, 해양레저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부산시는 이러한 제안들을 정책 추진 시 적극 검토해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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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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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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