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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허쉬’ 초콜릿 입은 갤럭시 모바일 액세서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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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9, 2024, 14:07:05

'갤럭시 Z6 시리즈' 케이스, '갤럭시 워치7' 스트랩 등 12종 출시
고객 체험 팝업스토어 '허쉬 플립 투어' 운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신제품이 '허쉬(HERSHEY'S)' 디자인과 만납니다.

 

삼성전자는 허쉬의 초콜릿 포장재 디자인을 최근 공개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갤럭시 버즈3 시리즈'의 케이스와 '갤럭시 워치7' 스트랩에 적용한 '삼성 프렌즈(Samsung Friends)' 모바일 액세서리 신제품을 29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허쉬 액세서리는 최근 공개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전용 케이스와 '갤럭시 워치7' 스트랩 등 12종으로 출시됩니다.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허쉬와 협업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만나 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 '허쉬 플립 투어'도 7월29일부터 8월11일까지 '삼성 강남'에서 운영합니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은 허쉬 제조 과정 중 남는 포장재만을 이용해 모바일 케이스 외관을 장식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허쉬 초콜릿을 테마로 한 한정판 음료도 맛볼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신제품 출시에 맞춰 액세서리 제조업체 슬래시비슬래시(Slash B Slash), 엑스플러스(XPlus)와 함께 디즈니, 스마일리, 스티키 몬스터 랩, 조구만, 키스 해링 등 5개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총 51종의 삼성 프렌즈 액세서리를 선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톰과 제리, 해리포터 등 추가 12개의 캐릭터를 활용한 액세서리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삼성 프렌즈 액세서리는 '삼성 강남'과 삼성 닷컴, 슬래시비슬래시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이종무 삼성전자 퓨처제너레이션랩 랩장은 "삼성전자는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와 혁신 기술을 반영한 다채로운 액세서리를 기획해 고객의 제품 사용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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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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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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