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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기자재기업 상생·협력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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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7, 2024, 15:07:10

부산시, 조선산업 부흥을 위한 간담회 개최
조선업계와 금융계의 협력 다짐
금융 지원과 협력 방안 발표
조선기자재기업의 건의사항 전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가 관내 조선산업 부흥을 위한 협력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조선산업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중대형 조선사, 조선기자재기업, 지역상공계 대표들이 참석해 조선산업 관련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조선기자재 공동납품플랫폼 구축·운영사업,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개최 지원,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 등의 조선산업 관련 시의 정책을 소개하며

중대형 조선사와 조선기자재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지역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상품 출시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금융상품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조합원사와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별대출상품 입니다.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대형 조선소 대표들에게 3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첫 번째는 100여 개 조선기자재기업 부설연구소의 집적화를 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연구개발 클러스터 센터' 건립 후 분양 시 중대형 조선소의 적극적인 입주 검토입니다.

 

두 번째는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24) 부스 참가 검토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조선기자재 공동납품플랫폼 구축․운영사업' 추진에 따른 조선소의 플랫폼 사용 및 납기정보 공유 등 공동납품 지원 활성화입니다. 

 

중대형 조선소 대표들은 최금식 이사장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박형준 시장의 요청대로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조선산업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 오고 있는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기자재기업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기자재기업이 상생 협력해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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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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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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