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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유망 아이템’ 보유한 스타트업 투자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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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2, 2024, 17:07:48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로켓십 IR 경진대회’ 진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앤컴퍼니[000240]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와 함께 초기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로켓십 IR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2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로켓십 IR 경진대회'는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초기창업패키지'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대학 및 공공·민간 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앤컴퍼니는 '로켓십 IR 경진대회'의 첫 번째 투자사로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물류자동화 ▲3D 프린팅 ▲로봇 ▲디지털덴티스트리 ▲정밀가공 등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비즈니스 분야와 연계된 오픈이노베이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로켓십 IR 경진대회는 7월 한 달간 모집을 시작해 매월 10개, 총 50여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매월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3개 우수 기업에게는 투자사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데모데이' 참가 기회를 부여합니다. 또한 참가 기업들에게는 투자사와의 1대 1 투자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경진대회 기간 선정된 12개의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해 총 1억 원 규모의 투자 검토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씨엔티테크 초기창업패키지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핵심 사업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비롯한 계열사들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오픈이노베이션을 비롯해 회사가 보유한 풍부한 비즈니스 노하우, 첨단 인프라, 인적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팅 등 직간접적인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의 밸류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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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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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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