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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시리얼 노하우 담긴 ‘포스트 바’ 제품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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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6, 2024, 16:06:32

직사각형 형태의 바 제품 시장 확대
2017년 첫 제품 출시 후 6종까지 늘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서식품이 직사각형 형태의 바(Bar) 유형의 제품을 확대해 나가면서 식품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 대용이나 영양식으로 시리얼 바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국내 바(bar) 시장 규모(닐슨 추산)는 약 892억원으로 2022년(841억원)에 비해 약 6% 증가했습니다. 

 

동서식품은 이런 국내 시장의 추세를 미리 예견하고 2017년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바 ▲포스트 오곡 코코볼바 등 시리얼바 3종을 출시하며 바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운동 전후 소모된 칼로리 보충제로 인기가 많은 에너지바 시장을 겨냥해 ▲포스트 에너지바 밸런스 ▲포스트 에너지바 액티브 등 신제품 에너지바 2종을 출시했습니다. 

 

최근에는 한 입 크기로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포스트 에너지바 미니 2종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포스트 에너지바의 맛과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품업계에서는 동서식품의 바 제품들이 동서식품의 시리얼 브랜드 '포스트' 제조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 덕에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시리얼과 견과류의 고소한 맛, 바삭한 식감과 영양을 하나의 바 형태에 담아 내는 데 앞서 있기 때문입니다.  

 

동서식품 김동휘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바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풍부한 맛과 영양, 바삭한 식감을 갖춘 것이 장점”이라며 "바 시장 확대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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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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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2025.09.14 21:30:2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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