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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CT 사업자로 전환 본격화…이익 ‘턴어라운드’-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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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5, 2024, 08:06:21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5일 KT에 대해 AICT(인공지능+통신기술) 사업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되며 올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4만3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T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6270억원, 5260억원으로 예상된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1%, 5.6% 늘어난 26조9440억원, 1조742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무선 통신 성장이 이어지고 AICT 사업으로 전환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업수익 성장과 비용통제로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KT는 지난 3일 마이크로소프트와 AI(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AI·클라우드 R&D(연구 개발) 공동 프로젝트 진행,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 개발,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AI시장은 글로벌 대형 LLM 중심으로 재편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MS와 협력을 통한 서비스 개발로 AI 솔루션 시장 선점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AICT 사업자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향후 AI MSP(클라우드 종합 관리 서비스) 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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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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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2025.06.01 23:47:3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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