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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쓰비시 SUV ‘엑스포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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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1, 2024, 17:06:33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 4’ OET로 공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콤팩트 SUV 모델 '엑스포스(Xforce)'에 '벤투스 프라임 4(Ventus Prime 4)'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엑스포스'는 미쓰비시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콤팩트 SUV입니다. 한국타이어가 '엑스포스'에 공급하는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 4'는 유럽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던 '벤투스 프라임 3'의 후속 모델입니다.

 

'벤투스 프라임' 시리즈는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주요 모델에 공급되며 기술력을 입증받기도 했습니다.

 

'벤투스 프라임 4'는 높은 제동 능력을 갖췄으며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해 안정적인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국타이어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3D 트레드 블록 설계를 바탕으로 소음을 최소화하고 핸들링 정확도를 상승시켰으며, '하이 마일리지 컴파운드 기술' 적용으로 내구성을 증가시켜 이전 모델보다 마일리지가 늘어난 것도 특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일본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신차용 타이어공급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토요타그룹에는 지난 2011년부터 캠리, 코롤라 등 베스트셀링 모델과 토요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bZ4X'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토요타 상용차 브랜드 '히노'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습니다.

 

아울러, 닛산과도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프론티어', '알티마', '패스파인더', '인피니티 QX60', '엑스트레일' 등 주요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4년형 프론티어'까지 신차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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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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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2024.07.24 18:38:4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 소속 '우리투자증권'이 오는 8월 정식출범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우리금융그룹은 10년만에 다시 증권업으로 진출하며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안 및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증권사로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증권사(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말 시작된 우리금융그룹의 우리투자증권 출범 인가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실지조사를 거쳐 인가요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관련법령상 모든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해 출범하는 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됩니다. 출범일은 8월1일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자기자본이 1조1500억원으로 전체 증권사 중 18위 수준입니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증권사 추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초대형 IB'에 걸맞는 몸집 불리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대형 IB가 되면 증권사가 자기자본의 2배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초대형 IB 요건은 자기자본 4조원으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가 지정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 부활을 계기로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더욱 몰입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핵심계열사인 은행은 물론 증권-보험-카드 등으로 연결되는 수익구조 다변화는 우리금융의 오랜 바람이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비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말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지분인수 관련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 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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