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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북미 고객사 판매량 확대 수혜 전망…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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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9, 2024, 08:05:2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9일 LG이노텍에 대해 북미 고객사 판매량 확대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33만원으로, 투자의견은 '유지(HOLD)'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LG이노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8%, 21% 늘어난 22조원, 1조원으로 추정된다. 북미업체 스마트폰 예상 판매량이 늘어나며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북미업체 스마트폰 예상 판매량은 2억3180만대로 추정된다"며 "중국 내 경쟁은 여전히 심화 중이나 AI(인공지능) 기능 탑재에 힘입어 교체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조8780억원, 1조2470억원으로 추정된다. 스마트폰 판매 확대가 지속되면서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판매 회복이 지속되고 베트남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노동비 절감으로 마진 개선 가능해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북미 고객사 XR(혼합현실)기기도 내년 하반기 양산형 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판 부문도 2024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조금씩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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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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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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