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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2024 나눔콘서트 ‘꽃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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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0, 2024, 09:05:4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2024 나눔 콘서트 ‘꽃서트’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꽃서트는 13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아동노동에 노출된 취약 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스윗소로우 김영우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백지영, 로코베리, 이정민 아나운서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 결연 독려 스피치 등 어린이 꽃을 피우기 위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김영우는 후원하는 어린이가 그린 그림을 본뜬 인형과 함께 등장한 두 아들과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로코베리는 대표곡 메들리를 부른 후 “꽃서트를 통해서 노래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으며, 이정민 아나운서는 탄자니아에서 후원 어린이를 직접 만났던 경험을 나누고 컴패션과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백지영은 후원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고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후원을 늘리고 있다”며 후원의 기쁨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해당 어린이들의 영상 편지가 깜짝 공개되며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외에도 소중한 꽃말이 담긴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 수 있는 ‘꽃말 책갈피’ 이벤트존, ‘너의 꽃말은’ 포토존, 컴패션 스토어 등 꽃을 주제로 꾸며진 다양한 즐길거리를 구성해 현장 방문객들이 꽃서트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이번 꽃서트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이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을 향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꽃서트는 가난으로 고통받는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된 나눔 콘서트로, 어린이 한사람 한사람을 꽃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됐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파라다이스시티로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공연 장소를 무료 제공받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컴패션은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입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4만명의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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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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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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