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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승무원 ‘안전 정보 챗봇’ 도입…“업무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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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6, 2024, 14:05:37

AI 챗봇서비스 ‘세이프티 스타’..실시간 질의응답 가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객실 승무원이 언제든지 항공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 '세이프티 스타'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세이프티 스타'는 300여개의 항공 안전 관련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천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입니다.

 

승무원들은 '세이프티 스타'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업무에 대한 궁금증 해결이 가능합니다.

 

'세이프티 스타'는 간단한 키워드 입력 만으로도 즉각 응답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 연동을 통해 주기적으로 기내 안전 지식과 관련한 포스팅을 제공합니다.챗봇 데이터에 입력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AI가 아닌 안전 담당자와 직접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세이프티 스타' 챗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객실 승무원과 질의응답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소통의 시공간적 제약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병민 이스타항공 객실안전표준파트 파트장은 "사내 안전 문화 체계 구축 및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객실 승무원 이용 데이터를 토대로 챗봇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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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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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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