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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마케팅비 등 비용 증가로 1Q 실적 부진…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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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0, 2024, 08:05:27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0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마케팅비 등 비용 증가로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3조57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210억원으로 같은 기간 15.1% 줄어들었다. 마케팅비와 감가비 등 비용 증가로 이익이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케팅비와 감가비 등 예상보다 비용 부담이 크게 반영돼 실적이 부진했다"며 "마케팅비는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난 5500억원으로 매출 대비 20.5%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가비는 5600억원으로 매출 대비 21%로 5G 도입 이후 평균인 19.5%를 크게 웃돌았다"고 덧붙였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무선서비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난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 IPTV 등 B2C(기업 대 소비자)와 솔루션, 기업통신 등 B2B(기업 간 거래) 매출액은 각각 6500억원, 450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 2022년 주파수 추가 획득 및 마케팅 효율화 관련 전산 시스템 완공에 따른 연간 약 800억원의 감가비 증가에 따라 이익 정체가 전망된다"며 "마케팅 효율화를 위한 전산 시스템 투자 성과가 나타나면서 내년부터는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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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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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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