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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중장기 ESG전략 수립…녹색·상생·바른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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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04, 2024, 09:05:49

ESG경영 노하우 고객사·지역기업 제공
'동남권 ESG생태계 구축' 등 지역과 함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녹색금융·상생금융·바른금융을 3대 전략방향으로 하는 중장기(2024~2026년) ESG 전략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중장기 ESG 전략은 그룹의 기존 'ESG 전략' 목표달성에 따른 것으로 지난달 30일 BNK금융지주 ESG위원회 결의와 이사 보고를 거쳐 마련됐습니다.


신규 수립한 ESG 전략은 올해초 발표한 중장기 경영전략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기존 ESG 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해 3대 전략방향과 12개 중점영역에서 27개 전략과제를 도출했습니다.


3대 전략방향은 녹색금융(Touch Our Planet·환경을 보호하는 녹색금융 실현), 상생금융(Touch Our Communities·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금융 확대), 바른금융(Touch Our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을 위한 바른금융 정착)으로 설정했습니다.


부문별 중점영역을 보면 녹색금융은 ▲탄소중립 목표달성 추진 ▲친환경 금융상품 관리체계 정착 ▲친환경경영 고도화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참여 입니다.


상생금융 부문은 ▲동남권 ESG생태계 구축 ▲상생·포용 금융 확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강화 ▲지역 사회적가치 창출 입니다.


바른금융 부문은 ▲ESG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ESG 조직문화 구축 ▲윤리·준법 경영 체계 정착 ▲자율적 금융보안 체계로 구분했습니다.

 


강종훈 BNK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이번 중장기 ESG전략에 글로벌 ESG 공시 추세와 국내외 평가기관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남권 ESG 경영리더로 그룹이 보유한 ESG 경영 노하우를 고객사는 물론 지역기업에 제공해 동남권 ESG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장기 전략도 구상하고 있다"며 "ESG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과 같이 성장하는 BNK금융그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BNK금융지주는 회장 직속기구인 '지역상생발전위원회'를 '지역상생ESG추진위원회'로 격상했습니다. 지주·자회사 CEO가 참여해 앞으로 그룹내 ESG 경영을 내재화하는 중추적인 역할이 주어졌습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 S(사회) 영역에서 인권경영 강화로 기존 A등급에서 A+등급으로 한단계 상향되고 통합A등급을 유지했습니다.


올해 2월 발표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선 '매니지먼트B'에서 한단계 오른 '리더십A-'를 획득하는 등 ESG 평가에서도 시중 금융지주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평가를 받았다고 BNK금융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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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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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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