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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시스템, 외국인 관광객 이용가능 ‘안면인식 간편결제 시스템’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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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5, 2024, 17:04:56

모바일 여권 기반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 활용
새로운 간편결제 모델 시스탬 개발 완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은 '트립패스(TripPASS)'를 통한 출입인증 및 결제까지 가능한 시스앰 개발을 완료하고 서비스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트립패스의 안면인식 결제는 모바일 여권 생성시 등록된 안면인식 정보를 단말기를 통해 인식된 사용자의 안면인식 정보와 비교해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안면정보로 사용자를 특정하면 모바일 여권의 진위 확인을 거쳐 신분 검증과 카드, 계좌 연동, 현금 충전 등을 통해 충전된 전자지갑으로 안전한 간편 결제가 진행되는 구조입니다. 

 

덕분에 관련 업계에서는 트립패스 가입만으로 단기 관광 목적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 누구나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의 이용이 쉽지 않았던 무인매장 등의 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드시스템은 현재 트립패스로 면세점의 신원확인, 카지노 스마트패스 출입인증, 사후면세점 모바일 부가세 환급 서비스 등 내외국인 대상의 관광·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올해 초 열린 CES 2024에서 금융기술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모바일 여권 플랫폼의 확장성을 알리기 위해 CES 현장에서 안면인식 결제서비스를 시연했다"며 "모바일 여권 하나로 안면인식을 통해 신분확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간편결제 모델의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서비스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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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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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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