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신한은행, 홍콩ELS 자율배상 결정…자율조정협의회 설치

URL복사

Friday, March 29, 2024, 11:03:02

금감원 분쟁조정기준안 수용하기로
내달부터 배상내용·절차 등 고객안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해 자율배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라 기본배상비율을 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거친 뒤 투자자별 고려요소를 반영해 최종 배상비율을 산출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오는 4월부터 고객과 접촉해 배상 내용·절차를 안내하고 배상비율 협의완료된 고객부터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신속한 배상절차를 위해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내에는 금융상품 지식이나 소비자보호 관련 정책·법령·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가 설치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가치와 신뢰회복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배상의지를 표명하는 차원에서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라 자율적 배상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손실고객 배상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검사 지적사항에 대해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