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이젠 나도 경제전문가’..한화생명, 주니어 경제포럼 진행

URL복사

Monday, October 24, 2016, 10:10:02

업계 최초 초·중등 대상 온라인 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내달 4일까지 이벤트 참여 가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사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을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초·중등학생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경제관련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오픈코스웨어 플랫폼 방식을 도입한 ‘주니어 경제포럼‘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제포럼은 자유롭게 생각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자율적 학습 방식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이메일, 네이버, 페이스북, 구글 ID 인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경진대회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인 ‘On-line Academy’는 ‘주니어 경제포럼‘ 홈페이지에서 (www.jreforum.com)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경제, 수리, 논리, 시사 4개 테마로 3~5분 가량의 짧은 동영상 강의 60편으로 구성돼 있다.

 

‘On-line Academy’ 과정을 이수하면 ‘Challenge School’이라는 오프라인 과정으로 이어진다. ‘Challenge School’에는 온라인 수강과 홈페이지 게시판 활동 우수 수강생 중 소정의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1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팀을 이뤄 국내외 경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토론하고 발표한다.

 

‘Challenge School’은 토너먼트 형식의 경시대회로 평가전문위원이 심사해 최종우승팀을 가리며, 우승팀은 해외 명문대학 교육 체험의 혜택을 받는다. 6개월 단위로 연 2회 시행되고, 첫 ‘Challenge School’은 내년 1월 중 3박 4일 일정으로 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니어 경제포럼 홈페이지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11월 4일까지 주니어 경제포럼 홈페이지 내 이벤트 응모 게시판에서 신청 가능하다. 응모자 중 총 306명을 추첨해 ‘공부의 신 강성태’의 1:1 학습 컨설팅, 태블릿PC,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한화생명은 1사 1교 금융교육 시행, 도외지역 학교에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관념을 심어주는 교육과 도서관을 꾸준히 지원했었다. 이번 주니어 경제포럼으로 오프라인의 강사중심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도 가능하게 됐다.

 

정의봉 한화생명 CRM팀장은 “그동안 1사1교 금융교육을 시행하면서 결연학교 외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며 “주니어 경제포럼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금융과 경제분야에 대해 친근하게 학습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