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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윤병운 부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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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2, 2024, 10:03:47

1993년 입사 후 IB사업부 대표 역임
주주환원책 강화 방침…자사주 소각·배당금 지급 결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후보는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윤병운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 영등포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으며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 후 기업금융팀장, 커버리지 본부장, IB사업부 대표 등을 거쳐왔다.

 

NH투자증권은 이와 함께 신임 사외이사에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하고, 박해식 사외이사와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은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한 자사주 소각 및 배당금 지급도 결정했다. 이에 약 500억원 규모 보통주 약 417만주를 매입 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이다. 배당금 총액은 2808억원으로 전년 2458억원 대비 14% 늘어난 수준으로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65% 가량이다.

 

NH투자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 후 소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규모는 별도 당기순이익에서 현금배당과 법정적립금을 차감한 재원의 50% 한도 이내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부 금융정책에 발맞춘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업계 선도 증권사로써 자본시장 체질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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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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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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