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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선불충전형 모바일 금액권 ‘이마티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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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1, 2024, 09:02:36

5만원 이상 충전 시 최대 6% 추가 지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는 오는 22일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기존 잔액관리형, 전액사용형 이마티콘은 이마트 앱 외부 채널에서 그대로 운영합니다.

 

이마티콘은 이마트/트레이더스/노브랜드 직영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액권입니다. 지난 2018년 첫 발행 이후 매년 거래액이 늘고 있으며, 지난해 거래액은 판매 첫해 대비 27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은 이마트 앱에서 금액권을 구매한 후 1만원 단위로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1/3/5/10만원권으로 구분돼 있는 기존 이마티콘과 비교해 편리해졌습니다. 자동 충전 기능을 탑재해 월정액 또는 기준 잔액 이하일 경우 자동으로 충전됩니다.

 

결제수단 다양화도 다양화했습니다. 기존에는 이마트 앱에서 이마티콘 구입 시 카드결제만 가능했지만 리뉴얼 후 간편결제, 계좌결제 등이 가능해졌습니다. 선물용 이마티콘 디자인도 단일 이미지에서 70여가지로 확대했습니다. 향후 제휴사 포인트 전환 기능 추가 등 이마티콘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출시를 기념해 이마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이마트 앱에서 이마티콘 5만원 이상 구매/선물/충전 시 해당 금액의 5%를, 계좌 결제시 해당 금액의 6%를 추가 지급합니다. 다음달 6일까지는 ‘소문 내기’ 이벤트를 열고 이마트앱 가입, 응원 댓글 등을 통해 이마티콘 최대 50만원을 증정합니다.

 

배광수 이마트 B2B 담당은 "모바일 선물하기, 온라인 쿠폰 시장 확대 흐름에 맞춰 고객 혜택과 편의성을 강화한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을 선보인다"며 "점진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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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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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2024.07.24 18:38:4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 소속 '우리투자증권'이 오는 8월 정식출범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우리금융그룹은 10년만에 다시 증권업으로 진출하며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안 및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증권사로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증권사(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말 시작된 우리금융그룹의 우리투자증권 출범 인가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실지조사를 거쳐 인가요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관련법령상 모든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해 출범하는 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됩니다. 출범일은 8월1일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자기자본이 1조1500억원으로 전체 증권사 중 18위 수준입니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증권사 추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초대형 IB'에 걸맞는 몸집 불리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대형 IB가 되면 증권사가 자기자본의 2배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초대형 IB 요건은 자기자본 4조원으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가 지정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 부활을 계기로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더욱 몰입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핵심계열사인 은행은 물론 증권-보험-카드 등으로 연결되는 수익구조 다변화는 우리금융의 오랜 바람이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비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말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지분인수 관련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 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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