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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CES 2024’ 5년 만에 참가…PBV 비전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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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4, 2023, 09:12:36

PBV의 단계별 로드맵 및 사업 전략 소개 예정
홍보부스서 다양한 PBV 라인업 최초 공개 계획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내년 1월 개막하는 '2024년 국제가전박람회(이하 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CES에 참가합니다. 지난 2021년 회사의 로고를 변경하는 '브랜드 리런치' 이후 새로운 브랜드로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PBV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기아는 다양해지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며, 소프트웨어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PBV를 선정해 PBV전용 사업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CES 2024에서는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인 PBV를 'Platform Beyond Vehicle'로 재정의해 홍보할 방침입니다. PBV라는 경험적 가치를 제공해 차량을 넘어선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기아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래 사업의 핵심이 될 PBV의 단계별 로드맵과 사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전시 기간인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기아 CES 2024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PBV 라인업을 최초 공개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중형 PBV 콘셉트카 3대를 비롯해 ▲대형 PBV 콘셉트카 1대, ▲소형PBV 콘셉트카 1대 등 총 3종의 PBV에서 5대의 PBV 라인업을 CES 2024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택시로 쓰이던 차량을 딜리버리 전용 모빌리티로 바꾸는 등 용도에 따라 라이프 모듈을 바꾸는 기술인 '이지스왑'과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차체를 조립해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다이나믹 하이브리드' 등 기술 전시와 기아의 다양한 EV라인업도 야외 전시 부스를 통해 홍보합니다.

 

기아의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전략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내년 1월 8일 오후 3시 (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기아 CE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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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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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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