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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출범 18주년…함영주 회장 “더 큰 도약 위해 숨고르기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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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4, 2023, 09:12:27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 선언
고객에 진심 더하고 사회공동체 동반성장 추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지금까지 하나금융그룹은 성장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지만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어느 시점에서 잠시 숨을 골라야 하며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4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 1일 명동사옥에서 열린 '그룹 출범 18주년 기념식'에서 "쉼이라는 것은 성장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우리의 부족함과 세상을 볼 줄 아는 시선을 찾는 시간"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그룹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고 서로 그룹 출범 18주년을 축하했습니다. 또 지금의 하나금융그룹을 있도록 한 '손님'에 대한 진심을 더하고 사회공동체와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금융그룹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하나금융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기념식 슬로건은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 입니다. 하나금융그룹에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잠시 뒤돌아보고 '진심의 하나(손님가치)', '세상의 하나(사회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다짐을 담았습니다.

 


함 회장과 임직원들은 현재의 하나금융그룹이 있기까지 밑거름이 된 많은 유산을 계승하고 고객 사랑에 진심을 더해 새로운 금융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의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를 외치며 실천을 약속했습니다.


함 회장은 "그룹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되새기고 하나금융만의 성장동력에 기반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이 손님·직원·사회공동체를 포함한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의 행복과 미래를 꿈꾸게 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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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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