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서식품이 자사 문학상 수상자와 참가자들에게 국제적 참관 프로그램을 선사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제13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서문학상의 역대 수상자 4명과 제 13회 동서문학상 멘토링 게시판 우수 참가자 4명을 선정해 대회 참관을 지원했다.
국제펜클럽한국본부에서 주최하는 제 2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세계 18개국의 문인, 한글학자와 전문가, 시민 등 총 5천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한글문학 컨퍼런스다. 행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한글문학, 세계로 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3박 4일의 행사에서 다양한 문학 강연과 한글문학 관련 발표·공연 등을 함께 경험했다. 또한 서로서로 문학 멘토와 멘티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에 문학 멘토로 참여한 역대 수상자들은 모두 동서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작가들이다. 이들은 대회 기간 동안 예비 작가들에게 문학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담당은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을 통해 참가자들이 문학적 소양과 견문을 넓히고 열정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진행하며 고객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응모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동서문학상과 부대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동서문학상 공식 사이트(http://bookclub.dongsuh.co.kr)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dongsuhbookclu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