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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명확한 개선을 보여주고 있는 반도체-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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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1, 2023, 08:11:21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부문이 명확한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9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 7조 2000억원 대비 4.6배 증가한 33조 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완제품 재고조정을 완료한 PC, 스마트폰 고객사들이 반도체 업황의 저점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메모리 가격 인상을 수용하고 있어 4분기 DRAM, NAND ASP(평균판매단가)는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반등이 예상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3% 증가한 3조 5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내년 삼성전자의 반도체 영업이익이 올해 15조원 적자에서 12조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년 삼성전자 영업이익 개선이 대부분 반도체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수급 관점에서 내년 반도체 업황의 개선 방향성은 명확하다”며 “HBM 라인의 예약 주문이 완료됐고, 내년 상반기에는 PC, 스마트폰에 이어 서버 업체들의 재고 조정도 완료돼 DRAM, NAND 신규 주문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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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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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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