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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안동에 아동 보육 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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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1, 2016, 08:09:27

‘생명꿈나무돌봄센터’ 개소..농어촌 저출산 문제·보육 사각지대 해소 기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이 안동에 보육공간을 마련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일 ‘안동 생명꿈나무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동시와 생명보험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생명꿈나무돌봄센터’는 생명보험재단이 한국YWCA연합회와 함께 만든 보육공간이다. 안동 센터는 재단이 지원하는 여섯 번째 공간이며 시 최초의 민간지원 다문화 아동돌봄센터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센터가 다문화가정 아동보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재단은 2011년부터 논산, 제천(화산·덕산), 파주, 하남 등 5개 지역에 돌봄센터를 열어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각 센터는 최대 저녁 9시까지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학습·체험 프로그램과 급·간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우리 재단은 부모님들이 아이 걱정을 하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돌봄센터가 보육 공백을 메우는 든든한 보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고령화극복·저출산해소·생명존중·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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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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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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