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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오티베큠, 태양광 투자 확대로 성장제 지속-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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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5, 2023, 08:10:5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5일 엘오티베큠에 대해 태양광 투자 지속에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엘오티베큠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8%, 120.4% 증가한 2322억원, 338억원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주요 전방산업 업황 부진에도 적용 공정 증가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특히, 엘오티베큠의 태양광 매출액은 올해 상반기 122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이미 상회했다”며 “하반기에도 전년 대비 높은 실적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엘오티베큠의 수주잔고가 올해 2분기 말 기준 2026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수주에서 매출 인식까지 평균적으로 2개 분기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중국 태양광 투자 지속에 매출 성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여기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평택4공장, 미국 테일러공장 투자에 따른 반도체/디스플레이향 진공펌프 매출 인식을 통한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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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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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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