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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중소가맹점 특화 상생금융 실천…28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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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7, 2023, 14:09:53

가맹점대금 입금기일 단축서비스 연장
365입금서비스 가맹점 220만곳으로 ↑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영세 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800억원 규모로 상생금융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먼저 최대 11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투입해 가맹점대금 입금기일 단축서비스를 연장합니다. 카드거래 매출전표 매입일로부터 통상 2~3영업일 걸리는 대금입금 절차가 1영업일씩 단축돼 가맹점주는 보다 빠르게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휴일 관계없이 가맹점 대금을 입금해주는 '365입금서비스' 대상 가맹점도 40만여 곳에서 최대 220만여 곳으로 대폭 확대합니다. 이렇게 되면 대상 가맹점주는 주말이나 명절, 임시공휴일에도 가맹점 대금 확보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최대 1200억원을 투입합니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국내 최다 가맹점을 보유한 지급결제 프로세싱 전문기업답게 중소 영세상공인에 특화된 구성으로 원활한 자금조달과 경영 정상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C카드는 개인사업자 특화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비즈크레딧(BIZ CREDIT)'을 고도화해 연간 최대 200억원 규모의 대출 우대 효과를 창출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밖에도 상환여력이 부족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상환일정 조정 및 대환대출을 통해 원금 상환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BC카드는 최대 300억원 규모의 대출잔액에 대해 상환부담 경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 부사장은 "BC카드와 제휴한 금융사와 함께 상생금융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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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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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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