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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3’ 건설사, 4분기 1.2만가구 분양 예정…청약통장 어디에 몰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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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2, 2023, 14:09:05

4분기 일반분양 예정 물량 총 1만2714가구 집계
대우건설 대단지 공급..현대는 서울지역 분양 앞둬
삼성물산은 신반포15차 재건축 단지 공급 전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시공능력평가 '톱 3' 건설사인 삼성물산[02826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이 연내 수도권 등 전국서 1만2000여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4분기(10~12월) 상위 3개 건설사들은 총 1만2714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3개 건설사의 4분기 분양 예정단지 전체 물량 수치는 1만4973가구입니다.

 

건설사 별로 연내 일반분양 예정 물량을 세분화할 경우 대우건설이 5934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현대건설 3939가구, 삼성물산 2841가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대우건설은 충남 아산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일반분양 1626가구)', 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시티(일반분양 1500가구)' 등 대단지를 비롯해 충남 논산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433가구) 등 전국 주요 지역서 분양에 나설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서울 내 사업지서 시공 중인 단지 물량이 연내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옛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을 통해 조성하는 오피스텔인 '더파크사이드 스위트(723실)'이 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서울 강서구 등촌1구역 재건축 단지인 '힐스테이트 등촌역(일반분양 270가구)'도 공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권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래미안 원펜타스’ 29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입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역 인근 2549가구 규모 대형 단지로 공급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도 분양을 조율중에 있습니다.

 

'톱 3' 건설사는 이달까지 진행된 올해 주요 분양 단지에서 준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8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1순위 청약서 468가구 모집에 3만7024명의 청약자를 배출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올해 지방권 2개 단지에서 분양에 나선 현대건설의 경우 GS건설과 함께 충남 아산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서 좋은 청약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단지는 지난 6월 분양을 진행했으며 1순위 청약서 540가구 모집에 1만83명의 청약자가 몰렸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올해 10개 사업지서 분양을 진행한 대우건설도 주요 단지인 서울 관악구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1순위 평균 경쟁률 31.1대 1)', 충북 청주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1순위 평균 경쟁률 73.7대 1) 등서 준수한 청약 성적을 올렸습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입지 선정과 상품 수준, 브랜드 파워 등 유무형적인 면에서 수요자들이 최상위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으며 이는 시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하반기 분양 시장에서 이들 단지를 선점하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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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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