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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4 아이오닉 6’ 출시…고객 선택 폭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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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7, 2023, 09:09:25

판매가 5200만원부터..가성비 패키지 운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전기 세단 아이오닉 6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4 아이오닉 6'를 오는 8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4 아이오닉 6'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하고 신규 패키지를 운영해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했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이오닉 6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트림 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두 선택 품목을 한데 묶은 '1주년 기념 패키지'를 경제적인 가격에 도입하는 등 가격 대비 성능을 극대화 했습니다.

 

'1주년 기념 패키지 I'은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와 하이패스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옵션을 통합했습니다.

 

'1주년 기념 패키지 II'는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며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 등 주차 편의를 향상시키는 '파킹 어시스트'와 동승석 전동 시트 및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안락함을 더해주는 '컴포트 플러스' 옵션을 통합했습니다.

 

1주년 기념 패키지 I·II의 가격은 각각 기존 현대 스마트센스, 파킹 어시스트와 동일한 148만원, 168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이 외에도, 아이오닉 6에 적용된 V2L(Vehicle To Load) 기능의 사용성을 개선해 더욱 향상된 전기차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차량 내·외부에서 V2L 기능 활용 시 클러스터 또는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 가능한 시간을 제공해 배터리 전력 소모 과다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동시에 능동적인 배터리 관리를 지원한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775만원 ▲프레스티지 6135만원 ▲E-LITE 5260만원입니다.

 

서울시 고객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 2WD(18인치 휠)을 구매할 경우 총 보조금 860만원을 지원받아 실 구매가는 4745만원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현대차 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7823대의 전기차 보급을 목표로 지난달 7일(월)부터 보조금을 신청받고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의 뛰어난 상품성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음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를 목표로 전기차 핵심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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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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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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