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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 자회사 디펜스코리아, 폴란드 방산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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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6, 2023, 08:09:47

디펜스코리아 나노광학센서 폭발물탐지기 전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소니드의 자회사 디펜스코리아는 폴란드 국영연구소 우카시에비치 PIAP와 폴란드 최대 방산전시회 ‘MSPO 2023’에 공동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1회째를 맞이한 MSPO는 지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폴란드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다. 파리, 런던의 방산 전시회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크며, 올해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Kielce)에서 개최된다. 폴란드 국방부와 국영 방산그룹인 'PGZ'가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한국이 주도국(Lead Nation)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우카시에비치 PIAP는 첨단 로봇과 다양한 방산장비를, 디펜스코리아는 광학나노센서 폭발물탐지기를 각각 전시한다. 양사는 우카시에비치 PIAP의 다목적 로봇에 디펜스코리아 무반동물포총과 폭발물탐지기를 탑재한 폭발물탐지 및 지뢰제거 로봇을 공동 개발했다.

 

디펜스코리아와 우카시에비치 PIAP의 협력 관계는 이번 전시회 공동 참가를 통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디펜스코리아는 지난 8월 우카시에비치 PIAP와 독점 협력사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과 폴란드 간 절충교역과 관련한 한국 내 협상, 계약 이행, 유지보수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한 바 있다.

 

디펜스코리아는 로봇 사업을 중심으로 우카시에비치 PIAP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양사는 한국 내 로봇 조립 및 제조 공장과 서비스 센터를 통합한 원스톱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며, 향후 우카시에비치 PIAP의 아시아 시장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 투자를 통해 서울 강남에 무반동 물포총, 폭발물 탐지기 및 이동식 X선 기계 등 폭발물 처리 부속품이 장착된 다목적 대형 로봇(IBIS) 등을 전시한 로봇 쇼룸을 마련하고, 정식 오픈 행사를 앞두고 있다.

 

오중건 소니드 대표는 “이번 전시장에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정부 관계자, 대표 방산업체 관계자 등이 방문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며 “최근 폴란드 정부가 한국산 군수장비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폴란드의 우수한 방산 제품을 구매하는 형태의 절충교역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아져 디펜스코리아 역시 함께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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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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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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